한정원/정원이 일상

미니특공대 관람

효앵 2015. 10. 30. 00:58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니특공대!!
공주도 좋아하지만 로봇, 특공대, 구조대도 좋아하는 정원이.
좋은 기회로 보게된 미니특공대 뮤지컬^^
얏호얏호 신나할 정원이를 생각하니 더 신난 딸바보 엄마 ㅋ

세상에 이렇게 게으른 부녀가 있을까...
출발전 양말좀 신기라고 했더니 둘다 저러고 누워 아빤 양말 신기고 딸은 발 대주기

공연 시작을 기다리며 설렌모녀..
정원이가 신나하니 엄마도 기분최고♡

공연은 꽤 괜찮았다
정원이도 스토리를 나름 이해해보려고 하는 듯 했고 ~~ 생각보다 이해못해서 엄마는 당황했지만 ㅋㅋ

무정한 볼트....
사진좀 찍어주라고 소리쳤건만 휭~~

사무실에서 준비한 햄버거로 점심먹고 정원이와 주하는 두시간도 넘게 놀다 겨우 헤어짐

문화를 누린다는게 이런거겠지?
시골에 살았던 나는 영화도 중학교때 처음 봤는데....
어릴때부터 자유스러운 문화를 즐기고 다양함을 경험하게되는 우리 딸 머리속은 어떤 재능으로 성장하게될지 엄마는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