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원 키우기
체벌1
효앵
2015. 8. 9. 23:12
36개월 체벌스타투
체벌의 시작은 예기치않게 시작되었다
체벌을 어떻게 어떤 도구로 할지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폭염이 주는 불쾌지수와 엄마의 큰소리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정원이의 뺀질거림이 기름을 부어버린 걸까?
밥먹을 때마다 책을 들고와 읽어달라는 정원. 밥먹을땐 읽어주지 않겠다 수십번을 얘기했는데 또 가져왔다. 정원이의 의도는 엄마가 저한테 관심없이 밥먹는 거에 집중하는것도 싫고 엄마는 앉아 있으라고는 하는데 밥상앞에서는 딱히 밥먹는거 외에는 재밌는 일이 앖고
밥먹을 때만 엄해지는 엄마에 대한 반항 같은거 같기도하고..
정원이의 심정같은거 헤아려줄 관용이 오늘은 없었는지 계속 책읽어 달라고 징징징 대는 애한테
뜻하지 않게 생후 첫 체벌시작
두둥~~
도구: 구두주걱
체벌주도자:엄마
관찰자:아빠
손바닥 대라고 했더니 누워서 일어나질 않는다
일어나라고 소릴 질렀는데도 고집이 세다
누워서 손바닥을 내민다. 맴매 하란다
막상 애가 손을 내밀자 체벌의 강도를 어떻게 해야할지 뒤죽박죽. 에잇! 모르겠다 하고 내리친게 정말 우스운 정도의 강도였는지 애가 웃는다.
웃어서 너무 열이 받았다
일어나서 두대 더 맞아!!! 소릴 쳤다.
일어난다.
정원이 너머 정원아빠를 봤다
'진짜 때려? 두대? 세게 때리까?' 정원이 몰래 복화술을 건네 보지만 정원아빠도 뭐라 대답하지 못한다
또 아무렇지 않게 더 바짝 다가와 손을 내미는 정원. 휴...고사리같은 손을보니 세게는 못때리겠고 당당한 눈빛을 보면 혼은 내줘야겠고. 마음 굳게먹고 착!착! 두대 때렸지만..역시 정원인 울지 않았다.
약하게 때렸으니 물리적인 아픔은 없었다 하더라도 엄마가 첨으로 매를 들고 자신을 때렸는데 서러움따위 분함따위 없이 안아픈게 그저 신난 꼬맹이.
급기야는 조금뒤 엄마목에 팔을 두르며
"엄마 맴매 또 해줘~"
엄마의 첫 체벌은 이렇게 대 참패!
담엔 철저한 고증과 준비로 체벌!!
체벌의 시작은 예기치않게 시작되었다
체벌을 어떻게 어떤 도구로 할지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폭염이 주는 불쾌지수와 엄마의 큰소리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정원이의 뺀질거림이 기름을 부어버린 걸까?
밥먹을 때마다 책을 들고와 읽어달라는 정원. 밥먹을땐 읽어주지 않겠다 수십번을 얘기했는데 또 가져왔다. 정원이의 의도는 엄마가 저한테 관심없이 밥먹는 거에 집중하는것도 싫고 엄마는 앉아 있으라고는 하는데 밥상앞에서는 딱히 밥먹는거 외에는 재밌는 일이 앖고
밥먹을 때만 엄해지는 엄마에 대한 반항 같은거 같기도하고..
정원이의 심정같은거 헤아려줄 관용이 오늘은 없었는지 계속 책읽어 달라고 징징징 대는 애한테
뜻하지 않게 생후 첫 체벌시작
두둥~~
도구: 구두주걱
체벌주도자:엄마
관찰자:아빠
손바닥 대라고 했더니 누워서 일어나질 않는다
일어나라고 소릴 질렀는데도 고집이 세다
누워서 손바닥을 내민다. 맴매 하란다
막상 애가 손을 내밀자 체벌의 강도를 어떻게 해야할지 뒤죽박죽. 에잇! 모르겠다 하고 내리친게 정말 우스운 정도의 강도였는지 애가 웃는다.
웃어서 너무 열이 받았다
일어나서 두대 더 맞아!!! 소릴 쳤다.
일어난다.
정원이 너머 정원아빠를 봤다
'진짜 때려? 두대? 세게 때리까?' 정원이 몰래 복화술을 건네 보지만 정원아빠도 뭐라 대답하지 못한다
또 아무렇지 않게 더 바짝 다가와 손을 내미는 정원. 휴...고사리같은 손을보니 세게는 못때리겠고 당당한 눈빛을 보면 혼은 내줘야겠고. 마음 굳게먹고 착!착! 두대 때렸지만..역시 정원인 울지 않았다.
약하게 때렸으니 물리적인 아픔은 없었다 하더라도 엄마가 첨으로 매를 들고 자신을 때렸는데 서러움따위 분함따위 없이 안아픈게 그저 신난 꼬맹이.
급기야는 조금뒤 엄마목에 팔을 두르며
"엄마 맴매 또 해줘~"
엄마의 첫 체벌은 이렇게 대 참패!
담엔 철저한 고증과 준비로 체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