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원/정원이 출사

4살 여름휴가-동의보감촌

효앵 2015. 8. 4. 16:59

 통영 내려가는 길에 들르기로 한 산청 동의보감촌

산을 하나 깎아 만든것처럼 무지 넓고 볼거 많았던 동의보감촌

뜨거운 여름만 아니면 여기저기 다 돌아다니면 좋았겠다라는 생각...꽃필때 오면 좋겠다 생각..

근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완전 좋았다. ㅎㅎ

 여름이 덥고 눈부시긴 한지...어딜가나 "엄마 정원이 썬글라스 챙겨떠?" 물어보는 꼬맹이

정말 애 썬글치고는 6만원정도 되는 거라 비싸다 생각했는데 이리 잘쓰는거 보믄 돈 하나도 안아까워 ㅎㅎ

 

 아빠는 사진찍고 싶어하고 정원인 폭포가 무서웠던지 아빠한테 질질끌려감

 무서운 폭포..울상이 된 정원이

 

 

 

 폭포에서 해방시켜주니 뛰고 난리남~~ 좋아좋아~

 

 하...또 음료수를 .......정원이의 징징거림을 잠재울 수 있는건 저것 뿐이라...

 

 

 

 

 음료수 먹을때 만큼은 너무 행복한 아기~ 그리 맛있냐?/ 겨울이었다면 아토피 올라왔을꺼야 ㅠㅠ

 

 박물관 가는길에 마련된 각종 약재 나무들 감상중이심

 

 아빠는 사진찍고 싶어하는데 정원인 싫다고..음료수 홀릭~저 동상이 짤렸네~~ㅎㅎ 저건 허준과 예진아씨

 

 안고 사진찍기 성공~

 

 나비를 좋아하는 정원인데 여긴 각종 나비 박제가 완전 많아서...참 즐거웠다~~~정원이가 즐거우니 엄마아빠도 즐겁고 ..정원이가 따분해하면 엄마아빠도 따분하고..이제 넌 우릴 지배하고있어 ㅎㅎ

 

 곰 모형~ 저기 사람도 들어갈 수 있는거 같던데...더워서 못가

 엄청 큰 거북이 ...너무 커서 사진 각도에 들어오지도 않음

 희안한 조롱박 감상~

 옛날사람 모형을 무서워 하더니 엄마가 이리저리 설명해주니 이해하고는 유리관안에 들어있는 옛날 사람들의 모습에 이것저것 호기심 폭발..."엄마 저게 옛날사람들 집이야?" "엄마 저건 왜 또 저래?" "엄마 예날 사람들은 다 죽어떠?" 우리 호기심 공주덕에 엄마는 요즘 공부좀 해야겠다~~

 

 

 

마지막은 유의태 선생님으로 끝~